1. 상품명 : 막스앤 버블 3인 소파+스툴

2. 상품 소재(원단) : 스카모샤또 워터세이프 패브릭 

3. 컬러 : 베이지

4. 구매 일자 / 구매 장소 : 방문일자: 2021년 8월 28일 (계약서상 주문일자: 2021년 8월 30일) / 막스앤 쇼룸-파주 본점

5. 커스터마이즈 옵션 : 커스터마이즈 옵션 없이 이때 할인이벤트 기간이어서 저렴하게 잘 샀습니다.

6. 해당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선택하신 이유 : -

7. 상세 후기

[구매 이유]

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 새댁입니다. 작년 10월 초에 결혼을 하고 어느 새 1년이 지났네요 벌써 일년...

신혼집이 아담한 빌라이다 보니 소파도 아담한 스타일로 보고 있었는데요~~ 

8월 말쯤, 일산과 파주에 여러 브랜드들이 많이 모여있다고 하여 오전 내내 돌아봤지만 기대와는 달리 실망이 너무 컸는데...

지쳐서 이제 서울로 돌아가려던 차에 우연히 막스앤 쇼룸을 보게 되었습니다. 

코디네이터 분께 저희 컨디션을 말씀 드리고 2층 쇼룸으로 올라가 마지막 계단을 밟았을 때 딱 느낌이 왔습니다.

정면 맨끝에 있는 베이지색 소파가 딱이더군요. 아담하고+다리가 없는 녀석~~! 바로 버블이었습니다!

저희는 가죽소파는 애초에 고려하지도 않았어요... 왜냐하면 고양이님이 살고 계셔서 큰일날 게 뻔하니까요 ^^... 

집사님들은 잘 아실거에요. 아무리 얌전한 고양이어도 할 건 다합니다. 아무리 스크래처를 많이 해놔도 소파에 합니다 무조건.

그래서 패브릭으로 결정했고, 방수는 물론 스크래치에 강한 버블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이벤트 기간이라 10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했고 배송은 10월 중순쯤 받았어요!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0^/

[실제 이용 후기]

1. 지난 1년동안 집들이를 거의 한달에 두세번씩은 한 것 같아요... 신랑네 두번+저 한번씩정도... 와도 또 오고...

다들 흥이 많아서 물, 소주, 국물 등등 만취해서 흘린 본인들 타액까지... 있을건데...!

다음날 청소하려고 보면 티가 하나도 안 나더라구요? 이런 건 점도도 낮고 투명한 액체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2. 이번 여름에 학교 언니가 와서 와인을 따다가 실수로 사방으로 와인이 튀어... 소파가 흥건히 젖었습니다...!

"튄"게 아니고 "젖었"습니다... 단말마로 악-!! 하자마자 물티슈로 닦았는데 흔적도 없이 지워지더라구요? 뭐지 싶었어요 그 붉은게 베이지소파에 덮이다니...

와인이면 빼박캔트죠... 믿음이 깊어졌습니다.

3. 얼마전에 저희 시누언니가 아기를 데리고 저희 집에 잠깐 있었는데 아기침이 묻었었어요.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아기침쯤이야~~!!

4. 저희 집 고양이님도 애용하는데요, 회사 갔다오면 스핑크스처럼 딱 위에 앉아서 맞아줍니다.  

많이 앉아있으니 털도 많겠지 하고 끈끈이로 밀어보면 털이 별로 안 나와요... 신기합니다. 패브릭소재이지만 원단에 털이 아예 박히지가 않는 것 같아요. 참 신기합니다.

5. 손님들이 오면 그렇게 자더라구요. 점심밥 먹다가 제 친구 갑자기 자길래 당황했어요ㅎㅎ 저녁까지 먹여보냈고요, 

시누언니도 육아가 힘들었는지 어으 누워야지 한마디 하더니 바로 스르륵 아기랑 잘 자더라고요. 침대가서 주무시라고 했는데 충분히 편하다 하셨어요.

남편 친구분들한텐 이미 마약소파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도 잘 자고요! (저는 기절소파...)

[총평]

다음에 다른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지금 쓰는 소파는 공부방이나 안방에 놓고, 거실엔 더 큰 걸로 놓으려고 해요~ 재구매의사 100%!!

이상 1년 이용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