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걸이, 좌방석 길이 줄여서 총 3천 사이즈로 조정

소파옆에 책장을 놓고 싶어서 길이 조정

한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색상을 클라우드 컬러로 해서 그런지 때 타는 거나 오염 걱정도 적고, 뭐가 묻었을때도 바로 닦으면 괜찮았습니다. 찰떡같이 폭신해서 저희 가족 모두 잘 구매했다고 자주 이야기 합니다. 헤드레스트까지 올려서 쓰면 아주 편해요

아이도 좋은지 항상 소파에 자주 눕거나 앉아서 노네요

어른이 누워서 쉬기에도 넉넉하고 좋습니다.

막스앤 쇼룸에 가서 매장에 있는 모든 소파를 보았는데 예쁜 상품이 많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머물렀는데, 사실 네스트 소파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고 아이가 있어서 밝은 색상은 부담이라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고민하던 중 가족이 우연히 앉아보고는 착석감이 너무 좋다고 단번에 이걸로 하자고 말하길래 앉아보니 정말 착석감이 편하고 헤드레스트도 각도 움직임도 자유롭게 고정돼서 바로 네스트로 결정했습니다. 베이지 색상이 예뻤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서 밝은 색상은 고민이 되었는데 매장에는 클라우드 색상이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클라우드로 결정했습니다.

매장에 클라우드 디피된게 없어서 걱정했지만 받아보니 연한 그레이인데 흔하지 않은 느낌이고 오염에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이 제품은 소프트 착석감으로 해야 좋다고 하셔서 소프트로 했는데 아주 편하고 겉으로 박음질 된 것도 이런 방식이 더 튼튼하다고 하셔서 맘에 들었고 잘 고른 것 같습니다. 길이도 총 3천으로 줄였는데 처음에는 팔걸이를 많이 줄이려고 했는데 그러면 네스트만의 느낌이 안난다 하셔서 팔걸이도 조금만 줄이고 착석부분을 각 5센치씩 줄였는데 그래도 넓고 성인이 누워도 공간이 남고 편합니다. 

그래서 13센치씩? 줄이고 시접은 안으로 넣었더니 

사이즈도 딱 좋고 깔끔한 느낌의 저만의 네스트 쇼피가 되었어요^^

그런데 네스트는 후기를 찾아봐도 엄청 많지 않고 특히나 오렌지 브라운의 후기는 더더욱 찾기 힘들어서 고민하다가 결정한건데 잘한 선택 같아요. 

남편은 네이비 느낌이 도는 진한 블루를 원했는데 처음엔 그것도 괜찮겠다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그색이 들어왔으면 

오히려 집에 안어울렸을거 같더라구요. 집이 전체적으로 월넛+베이지 느낌이라^^

11월에 주문하고 1월에 이사 후 배송 받기 전까지는 머리속으로 상상만 하다보니 너무 튈까 집에 안어울릴까 걱정이 많았는데 웬걸~~~

너무 맘에 들구 집에도 잘어울립니다. 

쇼파 구입당시엔 집도 못본 상태였기에 전부 상상만으로 결정해야했어요. 

또 한편으로 걱정했던것만큼 거대한 느낌도 안들구 딱 좋아요! 

거기다 저희 6,9살 두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한명은 쇼파에 그냥 눕고, 한명은 등받이를 다 눕혀서 그 위에 누워 티비를 보는데 이층침대가 아닌 ㅎㅎ 이층쇼파라고 

이름도 붙여주며 쇼파 생활을 즐기고 있네요~아이들도 좋아하는걸 보니 네스트로 너무 잘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제가 앉아본 느낌으로는 엄청 푹신하지도 않고, 엄청 딱딱하지도 않은 보통 느낌이 적당했고, 

쇼파에 길게 누울때도 좋고, 카우치도 꽤나 유용하고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앞뒤옆위 모든면이 다 리얼 가죽이라 사람 손길이 닿을수록 더 부드러워진다고 하니 몇년뒤의 오래된 가죽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전 오래된 가죽느낌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암튼 가격도 좋고 품질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던 막스앤 쇼파에 

전 아주아주 백만프로 만족합니다~

네스트 4인 카우치형 풀그레인 통가죽 소파_베이지

네스트 4인 카우치형 풀그레인 통가죽 소파_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