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질

기존에 가죽 소파를 사용했던지라, 이번엔 패브릭으로 소파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샘플 요청을 여러번 했습니다.

에코를린 스웨이드 샘플을 받아 보았고, 개인적으로 보기에 보풀 같은게 보였고 관리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 워터세이프 샘플을 추가 요청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 더 깔끔하고 관리가 쉬워 보였습니다.

착석

허리가 좋지는 않지만 S자보다 독립스프링이 좌방석 부분이 덜 꺼진다고 설명 받아서 독립스프링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패브릭소재 소파는 가죽 소파보다 꺼짐이 더 심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 싶었습니다.

고객 응대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중간에 택배 회사의 실수가 있었지만 추가 샘플도 보내주셔서 제품 선택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치수는 재고 주문하긴 했지만 실제로 소파를 보니 상당히 컸습니다. 거실에 소파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안락함이 있습니다.

제가 지방에 있어서 실제로 앉아보고 주문할 수는 없어서 이를 감안하고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가격대비 상품의 질이 좋습니다. 요즘 브랜드 소파는 기본 300~400만원 씩 하더라구요. 소파를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야하나 싶었습니다.

제품을 받아보니 박음질이나, 소파 재질도 상당히 준수한 편입니다.

착석감도 일반 S자 스프링에는 앉아보이 않았지만 좋은 편입니다.

이제는 앉아 보고 구매했었으면 하는 단점을 공유하겠습니다.

좌방석 길이가 상당히 긴편입니다. 제가 키가 183이고 다리가 짧지 않은 편인데, 좌방석에 앉으면 등받이에 등이 닿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등을 등받이에 붙이면 종아리쪽이 좌방석 끝부분에 닿아 불편합니다. 등받이에 스펀지나, 메모리폼이 아닌 등을 받쳐줄수 있는 

충전제가 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는데 쿠션을 별도로 구매할수 있다고 하네요.

필요에 의해 구매할 예정입니다. 커스터마이즈를 할수 있다고 하는데 만약 제가 완제품을 앉아봤으면 좌방석 길이를 좀 수정해서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며, 소파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인테리어도 한몫하구요.